인천대학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와 1일 극지연구 발전과 북극 물류산업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 및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해 학연 간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북극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대(동북아물류대학원)는 극지연구소의 실험 및 연구시설을 활용해 연구 및 실습활동을 수행하며, 극지연구소는 전문인력의 출강 및 극지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동 연구과제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극지 연구에 기여하고 북극 물류산업의 토대로 삼는 등 상호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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