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5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0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베버, 베토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규연 등 세 명의 최정상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트리플 협주곡 다장조 Op.56’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국제 요아힘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연주 실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다. 첼리스트 심준호는 2010년 한국인 최초로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규연 역시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미주리 서던 국제콩쿠르 등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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