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용품 전문 제조업체인 SG스포츠는 1일 인천시 남동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덴탈마스크 1만6천 장(4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구는 해당 마스크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1997년 설립된 SG스포츠는 인천시 서구 소재의 무술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170여 가지 자체 생산품과 수입품을 포함해 600여 가지의 제품을 전국 체육사에 공급하고 있다.

류재덕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수도권 내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저소득층 소외계층에게 마스크가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해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의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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