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경찰이 수험생 지원 활동에 사용될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103곳을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1일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경찰이 수험생 지원 활동에 사용될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103곳을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경기남부경찰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이날 시험장 주변과 주요 혼잡 교차로에서 정체가 빚어지지 않도록 집중 교통관리를 벌이고, 각 지자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요원을 배치,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을 막을 방침이다.

또 이날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진행되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2㎞ 내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적 등의 소음을 방지하는 활동도 벌인다.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103곳을 수험생 태워 주기 장소로 선정하고 순찰차와 행정차량 등을 배치해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특별 교통관리에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인력 1천898명과 순찰차 등 장비 440대가 동원된다.

한편, 올해 경기남부지역에서는 254개 시험장에서 10만3천243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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