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인천에서는 수험생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모두 5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인천 지역 수험생 확진자 2명과 자가격리자 53명이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인천의료원과 인천시 중구 체육공단 경정훈련원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 5곳에서 응시한다.

 수능 당일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은 일반 시험장 50곳에 따로 마련된 시험실에서 수능을 보게 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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