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미래 군포를 이끌고 갈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초·중·고 학생 3명이 지난달 30일 군포시와 군포시의회를 방문해 그동안 불편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제언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군포시 여성가족과 방문에 이어 성복임 시의회의장, 신금자 시의원과 간담회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통학로 교통안전관련 조례 제정과 어린이 놀이시설 관련 조례의 원활한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성복임 의장과 신금자 의원은 “아동들의 권리 실현과 교통안전 확보 등 아동관련정책 수립을 시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관련정책과 관련한 아동들의 의견을 시의회에 전달하는 등 아동참여위와 시의회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시의 아동관련정책에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전원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여성가족과(☎031-390-08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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