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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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 윤덕신 기자
  • 승인 2020.12.0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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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구리도시공사는 2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과 조만간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공사가 포함된 민관합동법인(PFV)을 설립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관련 인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도시공사는 지난달 24일 공모를 통해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친환경·그린 스마트도시 건설을 표방하며 공모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스마트 도시 관련 시설 및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출자자로 참여한 KT와 카카오는 물론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관련 사업에서의 수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며, 건설은 주관건설사인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등이 담당하게 된다.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은 친환경·그린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전체 사업부지의 25%를 공원·녹지로 계획했고, 건축물의 테라스 및 옥상녹화를 통해 녹지면적을 50% 수준으로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지 인근의 동구릉, 망우산, 아차산, 장자호수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연결하는 그린 네트워크 형성 및 원도심과 사업부지를 녹지축으로 연결해 한강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잡음이 계속되자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은 "구리도시공사가 GS건설 컨소시엄을 공모지침 위반으로 무효 처리한 것은 정당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GS건설 컨소시엄이 구리도시공사 결정에 불복해 의정부지방법원에 낸 사업협약체결금지 등 가처분 신청은 다수의 법무법인이 법률 검토 결과 명백한 공모지침 위반이라는 일치된 의견이므로 법원의 판단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구리도시공사는 공모지침서상 ‘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에 관해 ‘공모일 현재 최근 자료’라고 명시했고,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사가 매해 12월 31일까지의 ‘전년도’ 실적 등 관련 자료를 그 다음 해 2월 15일까지 제출하면 건설협회 등이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7월 31일까지 공시토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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