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내년도 예산안 편성하고 새해 시정 운영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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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내년도 예산안 편성하고 새해 시정 운영방향 제시
  • 신기호 기자
  • 승인 2020.12.03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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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2021년도 예산안을 총 1조2천690억 원으로 편성하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역점 추진사업을 밝혔다.

안 시장은 "내년까지 복합문화 융합단지 사업을 마치면 K-POP공연장, 캐릭터 테마파크, 가족형 호텔 등 1조7천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예상된다"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캠프 레드클라우드 및 스탠리에 대형 이커머스(E-Commerce)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미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조속한 반환 요구와 함께 상급 기관과 본격적인 논의 및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9천3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의정부 뉴딜사업과 연계해 The G&B City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며 "내년에는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공간이면 어디든지 화목 식재와 도시미관 개선으로 명품 녹색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사업에 주력하겠다"며 "청년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해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체육인 저변 확대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및 권역별 체육센터를 조성해 명실상부한 스포츠복지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 북부청사 광장 하부, 동오마을 지하주차장의 조속한 준공과 고산지구 공영주차장 조성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도 국도 39호선 송추길 착공과 국도 3호선 연결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도시계획도로 23개 노선을 개설·확장하는 등 교통복지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2021년도에는 신속 집행은 물론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투자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경기 회복과 역점 현안사업이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조2천690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692억 원, 특별회계 1천999억 원이다. 정부의 재정정책에 발맞춰 확장성·전략성을 반영해 올해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11.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6.2% 감소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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