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통의 핵심에서 떠오르는 ‘시티오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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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통의 핵심에서 떠오르는 ‘시티오씨엘’
KTX 송도역~S-BRT 삶에 직결되는 스피드
  • 한동식 기자
  • 승인 2020.12.03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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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인 ‘시티오씨엘(City Ociel)’이 인천 교통의 핵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인천발 KTX를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학익역과 고급간선급행 버스체계(S-BRT), 제2순환고속도로 등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으로 하늘길과 바닷길까지 이어주는 최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시티오씨엘은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새로운 브랜드로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587-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사업시행자인 DCRE는 이 일대 154만6천747㎡를 국내 최상위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과 함께 인천을 대표할 명품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시티오씨엘은 2025년까지 사업비 5조7천억 원을 투입해 1만3천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택비율이 35%에 불과한 데 반해 부지 절반에 가까운 48%가량이 도로,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들로 구성돼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시티오씨엘 공원.
시티오씨엘 공원.

#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광역도로망

시티오씨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시티오씨엘 내에는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개통할 예정이다. 수인분당선은 인천역을 출발해 서울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108.1㎞ 노선으로 지난 9월 수인선 3단계 구간(오이도~수원역)이 개통하면서 수인선과 분당선이 직결운행하게 됐다.

수인분당선은 경인국철과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서울지하철 2·3·4·5·7·8·9호선, 에버라인선, 신분당선, 경강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의 지하철 노선과 환승돼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학익역(예정)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수인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인천발 KTX 직결사업(수인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남부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송도역은 월판선(월곶~판교선, 2025년 개통 예정), 경강선(판교~강릉)과 연계돼 인천과 강릉을 잇는 ‘동서 간 철도’도 2025년에는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급간선급행 버스체계(S-BRT) 개통 수혜도 기대된다. 인하대에서 서인천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9.4㎞ 구간이 지상의 지하철로 불리는 S-BRT 시범사업구간으로 선정돼 기존 운영 중인 청라~강서 BRT와 연결, 서울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시티오씨엘 구역별 위치도.
시티오씨엘 구역별 위치도.

시티오씨엘 주변은 철도망뿐 아니라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제2경인고속도로가 시티오씨엘과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간)와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 등이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이 주변에 포진해 차량으로 타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교 진입로가 지구와 인접해 차량으로 인천공항까지 약 20분이면 갈 수 있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도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시티오씨엘은 사통팔달의 철도와 도로망은 물론 하늘길과 바닷길로도 바로 연결되는 최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 우수한 교통 인프라, 지가 상승과 직결 기대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개발지역은 지가 상승과 바로 연계된다. 부동산114 등의 자료에 따르면 광명역세권 개발지구가 속한 광명시 일직동의 경우 지난 2년 동안(2018년 11월~2020년 11월) 아파트 가격이 무려 28.70%나 상승했다. 이는 광명시(25.15%)와 경기도(19.42%)를 웃도는 수치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광명역 파크자이(2017년 7월 입주)’ 전용 84㎡의 경우 10월 11억 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2년 전보다 3억3천만 원이 상승했다. 

시티오씨엘 위치도
시티오씨엘 위치도

광명역세권 지구는 KTX와 1호선 광명역이 지구를 지나고 있으며 주변으로 제2경인,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이 포진해 있다.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다산동은 지난 2년 동안 34%나 오르며 남양주시 평균 상승률 22.33%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다산신도시 역시 지구를 통과하는 지하철 8호선이 2023년 개통 예정에 있는데다 주변으로 북부간선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철도나 도로 등 광역교통망은 생활권역을 넓혀 광역수요까지 유입이 가능해져 지역 가치가 높아진다"며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교통환경인 만큼 교통망이 잘 갖춰진 대규모 개발지는 개발에 따른 호재가 교통환경과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녹지와 문화가 있는 생활은 덤 

시티오씨엘은 사통팔달의 교통망뿐 아니라 풍부한 공원 및 문화시설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9개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이 곳곳에 조성된다. 특히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에는 축구장과 야구장, 농구장, 체력단련장, 그리고 야영장과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운동·놀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야경조감도.
시티오씨엘 야경조감도.

DCRE가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용지에는 인천시 최초로 시립미술관(2만1천343㎡), 시립박물관(2만840㎡), 예술공원(1천802㎡), 콘텐츠빌리지(1만4천㎡), 콘텐츠플라자(3만8천㎡) 등으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전망이다.

또한 시티오씨엘 내에 초·중·고등학교 용지가 계획돼 아이들의 편리한 통학도 가능하다. 아울러 대규모 상업용지(7만1천659㎡)에는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구 내에서 문화와 상업·교육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DCRE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사업인 만큼 체계적인 계획으로 수요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송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주거벨트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하는 만큼 인천을 대표하는 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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