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은 지난 1일 ‘코로나19극복, 함께 하는 김포’를 주제로 제8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 개막식을 가졌다.

복지재단은 사랑의 온도 100도인 7억 5천 300만 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62일간 나눔 릴레이를 전개할 예정이며, 이날 김포상공회의소의 1억 원 기부를 시작으로 총 16개 기업 및 단체의 3억 천만 원 나눔 릴레이가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41도로 높였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랜선 및 유튜브 참여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가수 배다해 씨의 축하 공연과 기부자 표창, 나눔릴레이 기탁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사랑의 온도 100°달성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정하영 시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기부 참여가 다소 감소되는 추세이나 김포시민 모두가 나눔에 동참해 함께하는 김포를 만들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62일간의 나눔릴레이는 매년 12월 1일부터 1월 30일까지(62일간) 진행되는 연말 집중모금 캠페인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다. 

후원 문의 : 김포복지재단(☎031-989-0341), 농협 317-0002-5670-81 예금주: 경기공동모금회(김포복지재단).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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