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산면 청산사랑나눔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산면 취약계층 130여 가구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는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성금 600만 원으로 김장김치 130박스를 구입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및 홀몸노인가구를 각 마을의 이장 및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 했다.

차상필 위원장은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청산면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희영 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및 이장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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