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가천관 1층 로비에서 열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전시회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가천대 교육혁신원 제공>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가천관 1층 로비에서 열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전시회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가천대 교육혁신원 제공>

가천대학교 교육혁신원은 오는 18일까지 가천관 1층 로비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신입생 대상 무박 2일 창의 융합 프로그램인 ‘Ntree캠프’, 몰입형 프로젝트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P(project)-학기제’, 비교과 활동의 중심인 ‘아르테크네 센터’ 등 가천대를 대표하는 교육혁신 프로그램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가 끝나는 18일에는 가천관 대강당에서 대학 성과포럼이 열린다. 이길여 총장의 환영사와 우수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학부교육 혁신사례와 성과 발표, 비대면 교육 우수 운영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윤원중(교육혁신지원사업단장)기획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 능력인 창의, 비판적 사고, 협업, 의사소통 등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미래사회 경쟁력 있는 대학교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며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는 지난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19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Future-Proofing(미래대응력+미래수용성) 혁신대학’을 목표로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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