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가평읍협의회 회원 6명은 지난 2일 가평읍 대곡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박모씨 댁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보일러 구입 및 교체 설치를 지원했다.

도움을 받은 박 할아버지는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았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보일러를 교체할 엄두를 내지 못해 겨울에 추위를 걱정하며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하였는데 새로운 보일러로 교체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조정환 새마을지도자 가평읍협의회 회장은 "어르신께서 겨울에 추위 걱정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새마을지도자 가평읍협의회 조정환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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