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3일 단원구 라성로 소재 보성여인숙 등 소규모(연면적 400㎡ 이하) 숙박시설 3곳에 대한 화재예방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숙박시설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공유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확인 ▶소방차량 진입여부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관계인에 대한 화재안전 지도 ▶계단 복도 등 출입구 적치물 방치 및 비상구 상시 개방 당부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안경욱 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여러 개로 구획된 숙박시설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 된다"며 "업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 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