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5∼27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이 무대에 오른다.

‘연희는 방구왕’은 지난달 7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진행돼 매회 객석을 가득 채웠다. 국악을 접해보지 못한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극 중 ‘이야기꾼’이 등장해 다양한 국악기에 대해 소개해주며 이야기 속으로 관객을 이끈다.

사물놀이, 탈춤, 사자춤, 마술 등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6천 원으로 36개 월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재단 측은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30% 정원 제한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공조 및 1일 2회 자연 환기 ▶거리두기 객석제 ▶매 공연 뒤 공연장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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