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12월 한달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어쩌다 인문학’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시는 정약용인문학콘서트와 정약용문화제, 청렴목민학당 등을 추진하며 정약용 선생의 학문정신을 계승, 시를 인문학 도시로 변화토록 노력하고 있다.

3일부터 목요일마다 2회씩 게시되는 이번 강좌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와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김보성 박사가 각각 ‘미래형 인재의 지식창조 공부법’과 ‘한시로 추적하는 정약용의 삶’을 논한다.

시는 내년에 남양주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적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정약용 인문학교’에서 온오프라인의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남양주시 유튜브채널 MY-N TV 또는 정약용인문학콘서트 누리집(https://jconcert.org/lecture)에서 볼 수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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