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최근 시민들과의 상시적인 소통과 위기가구 제보가 모두 가능한 휴대전화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앱 서비스 제공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대면중심으로 추진했던 모든 활동이 불가피하게 비대면 중심으로 전화됨에 따라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적으로 시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제도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휴대전화 앱은 카카오톡에 접속해 상단의 돋보기를 클릭한 후 동두천시 무한돌봄을 검색하면 언제든 채널 추가가 가능하고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인 SNS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내 채팅하기와 전화하기를 통해 본인 또는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 대한 제보와 복지상담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능하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위기가구가 대폭 발굴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홍보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문의에 정성을 기울여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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