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제11대 회장에 박일규 현 회장이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 지난 2일 온라인 투표에서 2천998표(89.95%)를 획득했다. 이로써 내년 3월부터 3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

지난 3년간 협회 내실화를 위해 사무실 매입과 예산 절감으로 시·군지회 지원금을 해소한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는 ‘경기도 사회복지사의 힘이 되는 협회가 되겠습니다’를 구호로 내걸었다.

주요 공약은 ▶경기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10만 원으로 증액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확대 ▶사회복지사 노동권 보호 ▶보수교육센터 질적 향상 및 다양화 ▶사회복지사 정치 참여 기회 확대 ▶지회와 협력 파트너십 강화 ▶협회 의무 가입 제도화 ▶1만 진성회원 프로젝트 등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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