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학과 우종태 교수가 ‘2020년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학술발표대회 및 특별세미나’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안전한 공동체를 위한 미래 재난대응 기술공유’를 주제로 개최됐다.

논문위원회는 매년 4차례 발간되는 논문집에 수록된 100여 편에 대해 독창성, 이론 및 기술 수준, 저널별 논문의 인용지수 등을 평가해 발표논문 주 저자 4명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우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에 건설계측 기술관련 우수논문을 4편 발표한 실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우 교수와 구형준 학생이 공동 발표한 ‘수서평택고속철도 장대터널 유지관리 계측 센서의 손망실률 연구’로 3년 연속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 교수는 "학술상 수상을 계기로 연구 결과의 질적 수준 향상과 건설 환경 실무에서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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