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수원여대 사회복지과는 국제개발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개발 협력 교과목을 정규교과목으로 운영하면서,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수원여대는 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및 ODA에 대한 이해증진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 ▶세계시민의식 함양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국제협력단과 대학 간 상호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된다.

사업은 2021년 2월부터 13개월간 진행되며, 1천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수원여대 차보숙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과 ODA를 이해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여성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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