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군포시청소년재단은  4일 ‘군포시 청소년 안전망포럼-With 코로나시대, 청소년 위기와 성장’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이 직면할 수 있는 인권침해, 빈곤, 학대, 실업, 우울 및 부적응 등 다양한 위기와 관련한 현황과 실태를 살펴본다.

이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안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군포시 지역 청소년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군포시의 성장을 이끄는 주체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광운대학교 장여옥 교수의 ‘with 코로나 시대, 군포시 청소년의 5만 가지 위기들’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 1부에서는 ▶이선영 교육복지조정자(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손현서 학교전담경찰관(군포경찰서) ▶이경상 선임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참여해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분석결과 및 사례·유형별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토론 2부에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시민 청소년’을 주제로 ▶이윤주 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오슬기 매니저(주식회사 더함 에스디) ▶군포시 거주 9~24세 청소년 5인과 함께 코로나19 시대 청소년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지난 5월 1일 출범한 군포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정책과 청소년 사업의 개발과 집행, 위탁 청소년시설의 관리와 운영 등 전반적인 청소년 관련 사업의 추진을 담당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청소년사업을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지역청소년정책 수요에 부응하여 청소년을 실천 및 변화의 주체로서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군포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https://bit.ly/gpyf_youtube)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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