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고객 중심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신한 ‘한 줄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3일 IPA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환경 및 시설 개선과 제도 개선 등이며, 평소 인천항을 이용하며 느낀 불편함이나 이에 대한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제출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 중 IPA가 선별한 최우수사례 제출자 1명에게는 고가의 경품이 제공되며, 아이디어 제출자 선착순 150명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공모 마감 후 일괄 지급한다.

공모는 오는 18일까지이며, 인천항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글자 수 제한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IPA 홈페이지 사이버홍보관 메뉴의 알림마당에 기재된 웹 설문 조사 링크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IPA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인천항 이용 고객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더 나은 인천항을 만들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함으로써 최접점 고객서비스 개선사항의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관계자는 "고객들이 인천항을 이용하며 겪은 사소한 애로사항이라도 귀 기울여 듣고 개선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