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갑·사진) 의원은 3일 내년도 인천 서구갑 지역 발전 예산으로 55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역을 보면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310억 원, 서구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 19억5천만 원,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 24억 원, 청라생활문화센터 건립 4억5천만 원, 가좌복합문화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16억8천500만 원, 루원시티 제1공영주차장 신설 30억 원, 루원시티 제2공영주차장 신설 26억 원, 루원시티 내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 30억5천만 원, 세어도 해수담수화시설 2억8천만 원, 석남1지구 침수방지 우수저류시설 15억 원, 가좌2지구 침수방지 우수저류시설 10억 원, 가좌동 하수처리시설 62억3천100만 원 등이다.

김교흥 의원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심의 과정까지 예산 확보를 위해 끈질기게 노력해 당초 정부안 462억보다 89억 증액된 551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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