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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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영국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단점으로 인해 접종 대상자 우선순위가 변경될 전망이다. 백신이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돼야 하는 한계 때문이다.

영국 보건부는 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JCVI) 권고에 따라 요양원에 거주 중인 노인과 보호사들을 접종 1순위로 결정했다고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의료진은 당초 계획과 달리 2순위로 밀려났다.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순위는 △요양원에 있는 노인과 요양원 근로자 △80세 이상 노인과 의료진 △75세 이상 △70세 이상과 질병에 취약한 계층 등 순이다.

한편, 영국 정부는 2000만명이 접종할 분량인 4000만개의 화이자 백신을 주문한 상태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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