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안양4동 천주교 성당과 중앙시장입구 일대 길이 450m, 폭 20m에 대한 공공디자인사업을 완료했다.

장내로는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 그간 고르지 못했던 보행로 보도블럭이 재포장 됐고, 수목보호 틀도 친환경 재질로 교체됐다.

또 환경디자인이 적용된 야간 조도가 확보됨으로써 범죄 예방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장내로의 각종 시설물이 사람중심으로 초점이 맞춰져 이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변신했다.

한편 시는 공공디자인을 연장해 안양역 후면과 안양1동 진흥육교까지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되는 보행환경 공사를 내년 상반기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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