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새마을회는 지난 3일, IOK컴퍼니와 쌍방울그룹 및 비비안으로부터 포천시 시설·단체 및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의·스타킹·마스크 등 10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장진우 IOK컴퍼니 대표는 "이번 사랑나눔은 늘 주변과 나누고 함께 살아가자는 쌍방울그룹 전통에 동참하고자 시작했다"며, "IOK컴퍼니도 60년 전통의 쌍방울그룹의 식구가 된 만큼 이런 전통을 이어가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주신 IOK컴퍼니와 쌍방울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시설단체 및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OK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장윤정, 이영자 등 국내 탑 연기자·가수가 소속된 엔터테이먼트 기업으로 지난 10월 쌍방울그룹에서 인수 후 K-Culture 확산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