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신읍동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 건립 예정부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 7일부터 센터 착공 전까지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신읍동 119번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 건립 예정부지에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임시 주차장은 부지면적 약 950㎡, 주차면수 30대 규모를 갖춘 노외 주차장이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총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로컬푸드장터, 다목적공연장, 커뮤니티카페, 스포츠센터 등 복합 주민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임시 주차장은 지역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신읍동 119번길 인근 주차난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 주민 편의성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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