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와 ㈜샵체인 관계자들이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범협의체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4일 배달앱 관련 기업인 아람솔루션, ㈜스폰지, ㈜샵체인 등과 순차적으로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주식회사는 협약 기업들과 소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특히 기존에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들과 내년 초까지 공공배달앱 범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아람솔루션은 군산의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스폰지는 서울제로배달유니온에 참여 중인 ‘서울애배달’, ㈜샵체인은 시흥시와 세종시에서 공공배달앱 ‘소문난샵’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공공배달앱 운영사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정책을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10월 코나아이를 시작으로 ㈜먹깨비, 배달앱 ‘띵동’의 운영사인 허니비즈 등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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