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4일 인천소방 최초로 직장 내 고충 해소 및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직장협의회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7월 24일 첫 출범한 직장협의회는 직장 내 갈등 및 고충 해소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장과 직접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소방서 관계자와 직장협의회 대표 및 위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협의회 정기회의 통해 선정한 안건을 건의하고, 상호 신의와 평등을 바탕으로 한 대화 등으로 이뤄졌다.

직장협의회 김현민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질 높은 대국민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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