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는 최근 ‘융합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지역 내 미디어 아트기업 노보성 대표와 정지열 단장, 공연기획경영학과 구은자·김서룡 교수, 연기예술학과 임창주·김원석 교수, 실용음악과 윤여문 교수, 방송영화영상학과 유재응 교수 등 전문가 그룹과 학생 62명이 참여했다.

구은자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공연기획경영학과·연기예술학과·무대영상디자인학과·실용음악과·방송영화영상학과 등 예술대학 학생들이 ‘우린 이런 교육을 희망한다’는 주제로 전공별 발표를 이어갔다.

사업을 총괄한 구은자 교수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융합인재란 어떤 능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가는 중요한 화두"라며 "올해 첫 시도한 도전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와 정부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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