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안양 동안을)국회의원은 지역사업과 관련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본관 리모델링 4억 원, 자유공원 앞 지하보도 보행환경개선사업 2억 원이다.

1999년 준공돼 시설이 노후한 노인종합복지관은 이 의원이 지난해 엘리베이터 교체사업비 1억 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자유공원 앞 지하보도는 인근에 아파트와 빌라 등이 밀집해 있고 중학교와 어린이교통공원이 위치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으나 열악한 시설이 지적돼 왔다.

이재정 의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이어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민 여러분이 제기하는 불편사항과 민원을 꼼꼼히 점검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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