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갖고 ‘플라즈마와 자외선을 이용한 2way 공기살균장치’를 발명한 김유석 씨에게 대상(인천시장상)을 수여했다.

인천시와 특허청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들에게 발명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총 76건이 접수됐고, 1·2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김유석 씨를 비롯한 최종 10명의 시민을 선발했다.

‘횡단보도 다기능 슬림장치’를 발명한 송준화 씨는 특허청장상을, 구본웅·이동현 씨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남나연·이주화·이주성 씨는 인천상공회의소회장상, 김영민·심민수·이재식 씨는 인천지식재산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왕동항 센터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이후 변화된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공모, 지역 산업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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