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PG)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재확산 (PG) /사진 = 연합뉴스

인천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으로 참여한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인천시교육청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고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감독한 교사 A(서울 거주)씨가 5일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교실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비롯해 감독관 등 관계자 177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해당 교사가 수능시험 당일 코로나19 관련 특별한 증상은 없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건당국과 협조해 사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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