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은 2008년 롯데에서 데뷔해 1군 통산 191경기 6승8패, 11홀드, 평균자책점 6.18을 기록했다. 중간 계투 경험이 풍부하고 140㎞ 후반대의 빠른 공과 주무기인 포크볼의 구종 가치가 뛰어나다. 신본기는 2012년 롯데에서 데뷔해 1군 통산 706경기 타율 0.251, 25홈런, 207타점, 234득점을 기록했다.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수비 능력, 작전 수행 능력이 우수하다.
이숭용 kt 단장은 "박시영은 1군 즉시 전력감이고, 신본기는 유틸리티 내야수로서 활용 폭이 크다"며 트레이드 배경을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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