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프로축구 K4리그 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 유동규(25)가 인천남동구민축구단후원회 선정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

6일 FC남동에 따르면 후원회가 뽑은 ‘올해의 선수’에 유동규를 비롯해 베스트 공격수 강민규(22), 베스트 미드필더 문준호(27), 베스트 수비수 강병휘(23), 베스트 골키퍼 송영민(25)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유동규는 시즌 K4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강민규는 시즌 21경기에 나서 9골(5도움)을 넣으며 K4리그 신예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주장 문준호는 21경기에서 윙어나 투톱을 맡아 9골 6도움을 올렸다. 강병휘는 23경기에서 전우성과 함께 주전 센터백 라인을 형성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골키퍼 송영민은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평균 1.2실점으로 K4리그 골키퍼 중 최소 실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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