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신고 김범진(3년)이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김범진을 선정했다.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 주관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국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경기 이상, 60타석 이상 뛴 선수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김범진은 올해 주말리그와 전국대회 21경기에 출전해 54타수 27안타로 타율 0.500, 2루타 6개 등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 실력을 뽐냈다.

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취소했으며 김범진에 대한 시상은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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