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도시외교연구회는 7일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도시외교 2.0 전략수립’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구회 대표 손민호 의원 외에 박종혁·김국환·조성혜 의원, 김수한 인천연구원 박사, 강병진 시 국제협력과장, 이용헌 남북교류협력담당관, 고춘식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2021년 도시외교 2.0 전략수립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김수한 박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시외교연구회 연구용역 수탁과제 최종 보고를 진행했다. 종합적인 정책제언으로 ▶시 도시외교 기본 계획의 체계적 수립 ▶인천 도시외교 방향 및 과제 설정을 위한 논의테이블 조성 및 운영 ▶2021년 지역 개최 국제포럼의 점검 및 개선 ▶인천인재개발원 도시외교 관련 교육과정의 체계화를 제안했다.

손민호 대표의원은 "올해는 모든 게 코로나19라는 충격에 빠져 있었다"며 "시는 내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움츠러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에 시를 위한 도시외교 전략과 정책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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