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산업 맞춤인재 양성 ‘갈채’
상태바
인천지역·산업 맞춤인재 양성 ‘갈채’
인자위 6개 사업 우수사례 선정 나투젠 · 재인써키트 등 표창장 바이오 전문인력 배출 등 호평
  • 김종국 기자
  • 승인 2020.12.08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직업훈련 분야 활성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우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7일 인천인자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인천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훈련생·참여기업·훈련프로그램·사업관계자 4개 부문을 평가한 결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6개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참여기업 부문에서는 ㈜나투젠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장을 수상하며 이름을 올렸다. 이 기업은 화장품 제조·연구개발을 통해 ‘K-뷰티’를 선도하며 2010년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훈련생을 직접 채용하는 등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장 표창장이 수여된 훈련생 부문에서는 김동성 씨와 유다린 씨가 두각을 나타냈다. ㈜우신기연에 재직 중인 김 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운동을 하다가 축구를 계속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후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이 제공하는 ‘CAD·CAM’을 활용한 기계가공 기술자 양성과정을 알게 돼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마쳤다. 김 씨는 지금도 직장을 다니면서 엔지니어라는 새로운 꿈을 펼치고 있다. 유 씨(대림티앤씨㈜ 재직)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용접향상과정에 참여했다. 여성 용접사로서 특수용접·용접기능사 자격 취득 및 생산제품 불량률 15% 감소 등 유 씨만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훈련프로그램 부문에서 인천시장 표창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차지했다. 이 대학은 인구 고령화에 부응하는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았다. 신중년 친화·특화 과정인 ‘모바일 활용 및 영상편집 과정 개발’을 운영해 만 45세 이상 중장년층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업관계자 부문에선 주상용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팀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역본부 표창장을 수상했다. 주 팀장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의 직업훈련을 담당했다. 그는 지난 6년간 3천102명의 훈련생을 배출했고, 폴리텍대학교 남인천캠퍼스의 기관성과평가 A등급 2회 달성 등 지역 직업능력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참여기업 부문에서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장을 수상한 기업은 ㈜재인써키트이다. 이 기업은 ‘PCB·PCBA’ 제조 전문업체로 1천여 업체를 상대로 1천400종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인천인력개발원과 연계해 재직자 향상교육 참여 및 양성교육 수료생 채용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인천인자위 관계자는 "인천인자위는 ‘지역·산업’, ‘사람·기업’의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HR거버넌스 역할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