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우리나라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57회 무역의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인천 기업은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 7억 달러 수출의 탑, ㈜디케이티 1억 달러 탑, 동인중공업㈜ 5천만 달러 탑, ㈜핌스·㈜듀링 3천만 달러 탑을 받는 등 총 81개 사가 수출탑 등을 수상한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구경용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이 은탑산업훈장, 우현식 ㈜동보 상무는 동탑산업훈장, 김영주 ㈜핌스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박귀현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전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인천 수출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수출기업들의 고군분투 덕분이다"라며 "모든 수상기업과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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