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교육도서관은 기존 제2열람실을 리모델링해 청소년을 위한 창작과 소통, 협업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7일 밝혔다.

교육도서관은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대화와 토론이 가능한 개방형 책상과 의자를 배치, 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또 청소년의 수요에 맞춘 웹툰, 4차 산업 관련 도서 등을 비롯해 메이커 창작활동을 위한 3D프린터, 비닐커터기, 웹툰 태블릿, 노트북 등이 구비된다.

특히, 공간은 평택교육도서관 학생운영위원회가 이용규칙을 만들고 운영에 참여해 학생 자치를 실현한다.

윤영희 평택교육도서관장은 "청소년의 꿈과 끼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소통과 협업의 공간을 마련했다"며 "교육도서관이라는 역할에 맞춰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은 8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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