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이 혁신지원사업의 온라인 성과 전시관을 개설한다.

7일 인하공전에 따르면 온라인 성과 전시관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차세대 전시관 플랫폼을 이용한 사례다. VR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교육혁신관, 개방향 직업교육 플랫폼, 취·창업지원관, 산학협력관, 국제교류관, 창의융합관, 지자체협력관 등 총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회는 캡스톤디자인, 메이커교육, 전공·창업동아리, 산학협력 실용기술개발(시제품) 및 R&D 등 교육성과 및 작품들에 대한 소개를 동영상과 2D·3D 등 다양한 기법을 적용해 제공했다.

진인주 총장은 "이번 성과 전시회는 온라인 성과 전시관 플랫폼을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성과 전시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의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 전시관에서 선보이는 콘텐츠는 고등직업교육이 나아가야 할 자율혁신·혁신성장·상생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기술인재 양성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는 인하공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고 덧붙였다.

성과 전시관은 7일부터 ‘2020 인하공전 혁신지원사업 온라인 성과 전시회’ 홈페이지(http://inhatc.iexpo.kr)에서 상시 운영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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