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교육 흐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복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코로나19 이전부터 특화된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해 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체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 급변하는 학습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1학기 주요 비교과 프로그램은 학습유형 진단검사(U&I, 학습 성격 및 행동 유형 검사), 학습 콘텐츠 경진대회(학습 콘텐츠 개발·공유대회), Learning Man 프로그램(학습 상호작용 촉진 및 학습 효능감 제고), Santa TOEIC 프로그램(인공지능 언어능력 학습) 등이 있다.

현재 총 1천4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학기에는 학습전략 수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법 워크숍’, 학습 스트레스 완화 및 동기 향상을 위한 ‘학습 힐링 프로그램, 수준별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습 콘텐츠 경진대회’, ‘Learning Man 프로그램’, ‘Step Up 프로그램’, ‘튜터링·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이소영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경복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2019년부터 학생 요구조사를 통해 SNS, VLOG 등을 활용한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며 "언택트 시대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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