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8일 ‘2020년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자동차정비업체 4곳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올해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는 도화동 주안자동차공업사, 용현동 애니오토, 용현동 통일모터스, 용현동 오토오아시스 홈플러스인하점 등 4곳이 뽑혔다. 모범사업자는 2년 이내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실이 없는 등 자격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사업자는 모범사업자 지정 표지판과 지정증이 수여되고 향후 2년간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검사가 면제된다. 또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와 공용차량의 모범사업장 이용 권장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자동차정비업 모범사업자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17곳의 신청을 받아 모범사업자 지정 기준에 따른 고객서비스 제공 실적, 사업장의 시설 및 환경, 고용창출 실적 등을 평가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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