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빼어난 조망을 활용한 관광기반시설 ‘석모도 만남의 광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최근 유천호 강화군수가 ‘석모도 만남의 광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군청 도시건설개발국장, 건설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사업 현장을 방문해 빠르고 안전성 있게 조성되고 있는 만남의 광장과 공영주차장에 기대감을 들어냈다.

‘석모도 만남의 광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자연경관과 조망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민선7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석모대교 인근 9천850㎡(2천985평)에 약 54억 원을 투입해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광장~주차장 구간 데크 시설이 조성된다. 지난 5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주민의 편의와 관광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만큼 안전한 시공을 부탁한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자연경관을 활용한 대규모 관광시설을 랜드마크로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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