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서울 남대문중앙상가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오후 7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남대문중앙상가 C동을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아달라"고 발표했다.

최근 남대문중앙상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개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이번 남대문중앙상가 관련 논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중의 공포가 얼마나 심각한지 입증한 사례로 손꼽힌다. 남대문중앙상가 인근의 업체까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허위 사실로 인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다수의 자영업자가 고통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사회적 배려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현재 주요 언론을 통해 남대문중앙상가 확진자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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