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찬섭 회장은 9일 조주연 장남면장을 찾아 면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쌀’ 33포(10kg)을 기탁 했다.

이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쌀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해 후원 물품이 감소한 상황에서 진행되어 농촌마을에 훈풍이 일고 있다.

이에 최찬섭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일수록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했다.

이에 조주연 면장은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주시는 장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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