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부발초등학교 방음벽 및 통학로에 별자리를 주제로 이야기가 있고 정감 있는 등굣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부발주민자치위원회는 특성화사업지로 부발초교 통학로를 선정하고 거대한 방음벽과 어두운 거리를 따뜻한 조형물과 그림, 조명으로 표현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신석인 부발초 교장은 "단순한 거리 조성이 아닌 아름다운 조형물을 넘어 별자리에 대한 이해로 부발초교 학생들에게 밤하늘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상천 위원장은 "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가 앞으로도 지역특색에 맞는 특성화 사업을 통해 읍민들과 소통하고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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