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신금자 의원이 제2차 정례회 2021년도 본예산 심의 중 청소년청년정책과에 탄력적인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지난 8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신 의원은 청소년청년정책과의 예산 심의 중, 청소년 축제 등 청소년 프로그램의 예산이 매년 변동 없이 계상되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청소년 프로그램의 성과 보고서나 활동 결과 등을 분석해 이듬해 예산 편성에 반영, 성과에 따라 지원액 등이 변동돼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성취욕을 높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수요를 파악해 일몰될 사업과 확장될 사업을 검토하는 것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맞는 사업이나 아이들이 원하는 방향은 키워주고 흥미가 떨어지거나 성과가 미비한 사업은 축소하는 등 예산을 탄력적으로 편성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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