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10일까지 ‘제3회 나눔션샤인’ 행사를 통해 적십자봉사원과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1천 가구에 5천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인천지사는 적십자봉사원과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에 5천만 원 상당의 방한 및 방역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션샤인 행사는 2018년에 시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방한용품 세트를 제작해 이를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과 소규모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비대면 행사의 경우 참가 신청자에게 DIY 마스크세트를 보내 적십자 인천지사 유튜브 홈페이지에 탑재한 제작 영상을 보며 직접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제작하도록 했다. 완성한 마스크를 다시 적십자사에 보내면 적십자사는 완성마스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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