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행정복지센터 및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6일과 12월 9일, 두차례 가평달맞이빵(대표 송지원)과 칠오닭갈비 본점(대표 김종성) 등 후원물품 제공기관 2곳과 지역복지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발굴된 민간자원을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가평달맞이빵과 칠오닭갈비 본점에서는 각각 매주 2회 빵과 매월 2회 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으며, 상면 맞춤형복지팀 및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후원된 물품을 상면지역의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승우 상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기적인 기부를 결정해주신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해곤 상면장은 "이번 협약은 상면에 소재한 기관과의 첫 번째 물품후원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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